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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4

"꺼져! 날 만지지 마!"라고 이건강이 야오슈메이의 손을 세게 뿌리쳤다.

이혼을 승낙한다고 했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군.

만약 오늘 무슨 일이 생겨서 야오슈메이가 아이를 가지게 된다면, 얽히게 되어 이혼은 불가능해질 것이다.

야오슈메이는 이 점을 알기에 물러서는 척하면서 사실은 그를 속이고 방심하게 만들려는 것이었다.

"건강 오빠, 왜 그래?" 야오슈메이는 걱정하는 척하며 이건강을 바라보았다. "건강 오빠, 내가 부축해서 쉬게 해줄까?"

이건강은 정신이 흐려지는 것 같았다. 머리가 어지럽고 무언가 모를 분노가 그의 생각을 지배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