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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7

그녀가 왜 또 돌아온 거지? 언진은 놀라움을 참으며 문을 열었다.

그녀는 좌우를 살펴봤다. 다행히 이곳에는 사람이 없었다.

장현이 문 앞에 서 있었다. 검은 옷을 입고 모자를 쓴 채 큰 가방을 메고 그녀의 방 앞에 서 있었다.

"빨리 들어와." 언진은 그녀를 잡아당겨 방 안으로 끌어들였다.

이어서 문이 꽉 닫혔다.

"왜 돌아온 거야?" 언진은 걱정스럽게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다. "여기를 떠나라고 했잖아?"

"빨리 가. 그들이 이미 네가 살인했다고 확정하고 수배령도 내렸어!"

장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알아요, 봤어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