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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5

이건군은 우미연을 한 번도 더 보고 싶지 않아서, 바로 우미연의 옷을 집 밖으로 던지며 그녀를 집에서 쫓아냈다.

"넌 알도 못 낳는 암탉이야! 널 데리고 있어봐야 아무 쓸모도 없어! 이혼하면 그만이지, 말 많이 하지 마!"

우미연은 당시 이건군에게 겁을 먹었고, 마음속으로는 언진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했다. 만약 언진이 이건군도 검사를 받아보라는 제안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 그들은 이혼하지 않고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었을 것이다.

언진은 사실상 상황을 부추긴 셈이었다.

우미연은 언진에 대한 원망을 품고 곧바로 현제당을 찾아갔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