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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5

"아이고 하느님, 살 수가 없네!"

"네가 뭐가 억울하다는 거야!" 전 아주머니가 주먹을 불끈 쥐고 앞으로 나서서 류다화와 한판 붙을 기세였다.

류다화가 또 억지를 부리려는 것을 보고, 몇몇 아주머니들이 재빨리 전 아주머니를 붙잡으며 말했다. "됐어요, 우리는 환자 보러 온 거잖아요. 이렇게 소란 피우면 환자 기분에 안 좋고, 병실에서는 큰 소리로 떠들면 안 된다고요. 조금 있으면 간호사가 와서 혼낼 거예요."

전 아주머니는 그제서야 마지못해 들어 올린 손을 내렸고, 류다화도 서둘러 물러섰다.

어차피 그들이 당시에 맥주 캔을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