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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

"이 아이 왜 이렇게 함부로 엄마라고 부르는 거야!" 여자가 아이의 엉덩이를 세게 한 대 때리며 말했다. "아, 내가 너 한 번 때렸다고 엄마라고 안 부르는 거야?"

"당신은 아예 이 아이 엄마가 아닌 것 같은데요!" 촌장 며느리는 원래 거칠게 행동하는 성격이라 바로 한 손으로 그 여자의 팔을 붙잡고 꽉 잡으며 말했다. "가자, 우리 경찰서로 가요!"

"당신이 이 아이 엄마라고 했잖아요? 경찰서 가서 호적 확인해 봅시다!"

그 여자는 촌장 며느리에게 끌려 비틀거리며 소리쳤다. "누가 내가 이 아이 엄마가 아니래! 맞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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