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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2

류대화는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네가 감히 이혼을 하려 든다면, 내가 군인 결혼 파괴로 고소해서 법정에 세울 거야!"

"이 결혼, 네가 원한다고 마음대로 끝낼 수 있는 줄 알아?" 류대화는 두려울 게 없었다. 특히 왕문지가 정신병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가 언서와 그의 이혼을 허락할 리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런 생활이 언제 끝날까, 언서의 눈은 증오로 가득 찼다. 그녀의 인생은 이들 때문에 망가졌다! 앞으로 이 사람들은 피를 빨아먹는 거머리처럼 그녀에게 달라붙어 마지막 한 방울의 피까지 빨아먹고야 말 것이다.

돈은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