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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핸드폰 내놔!(2)

밤 11시가 지났다

그들은 호텔로 들어왔고 리셉션 직원이 즉시 CEO인 아레스를 맞이했다.

"다시 오셨군요, 사장님." 비라는 리셉션 직원을 바라보았는데, 그 직원은 자신보다 세 배는 더 예뻤다. 비라는 이곳의 직원 중 일부가 의심할 여지 없이 웨어(Were)임을 알아차렸다.

아레스는 미소를 지으며 각자의 객실 키를 받았다. 프랑코는 자신의 키를 받아 비라에게 건네주었고, 그녀를 아레스에게서 데려갔다. 아레스는 짜증스럽게 으르렁거렸다.

비라는 프랑코를 옆으로 끌어당겨 그의 귀에 속삭였다.

"미안해요, 내가 접착제처럼 당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