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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마스터 플리즈!

베라는 그가 그녀의 바지를 벗겨내고 레이스 속옷만 남겼을 때 말문이 막혔다.

그는 아랫입술을 핥으며 그것을 잠깐 바라보았다.

아레스가 발톱을 꺼내자 베라는 그 날카로움을 보고 심장이 쿵쾅거렸다.

"옷을 벗으라고 했는데, 듣지 않았지." 그의 발톱이 그녀의 파자마 셔츠의 얇은 천을 당겨 천천히 찢어 반으로 갈랐다. 그의 날카로운 발톱이 그녀의 몸을 따라 내려가며 끝으로 살짝 그녀의 피부를 느꼈다. 온몸에 소름이 돋았고 그녀의 가슴은 두려움에 천천히 오르내렸다. 그녀의 아름다운 몸을 보자 그의 발톱이 들어갔다. 그는 그녀의 어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