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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마테오와 그의 연인 - 파트 2

카리나는 마테오의 송곳니가 그녀의 피부에 닿았을 때 살이 찢기는 듯한 고통에 소름끼치는 비명을 질렀다. 그의 이름을 외치며 절규했다.

그녀는 마테오의 어깨 너머로 울었고, 마테오는 그녀를 붙잡은 채 독이 그녀에게 퍼지기 전에 조심스럽게 송곳니를 빼냈다. 마테오는 그녀를 놓아주고 공간을 주었다. 카리나는 욱신거리는 목덜미 부분에 손을 얹고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마테오를 바라보았다. 그의 눈은 일시적으로 그녀를 향해 빛났다. 하지만 마테오는 피에 대한 갈증을 통제할 수 있었다.

"날 두려워하지 마, 카리나. 난 절대 너를 해치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