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길

챕터 13

제3자 시점:

그 불량배가 올리비아의 목을 물었다.

"올리비아." 세 사람이 동시에 외쳤고, 벤자민은 인간 형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불량배의 머리를 잡아 뜯었다.

그들은 분노와 두려움, 그리고 무력감으로 가득 찼다.

"올리비아... 눈을 떠." 루카스가 올리비아를 자신의 품에 안고 그녀의 뺨을 가볍게 두드렸다.

올리비아의 목에는 큰 물린 자국이 있었고 그곳에서 피가 쏟아져 나왔다. 그들이 그녀에게 준 셔츠는 이미 그녀의 피로 젖어 있었다.

"의사에게 데려가야 해." 알렉스가 당황하며 말했다.

"아무 일도 없을 거야,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