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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3

서머의 시점

따뜻한 겨울 오후, 정원 그네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을 때 맥스의 격렬한 짖음이 고요함을 깨뜨렸다. 그의 깊고 영역을 지키는 듯한 짖음이 집 앞쪽에서 울려 퍼졌고, 점점 더 다급해졌다.

"맥스!" 내가 잔디밭을 가로질러 서둘러 가며 불렀다. "무슨 일이야, 친구?"

모퉁이를 돌자 제임스의 차가 진입로로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맥스는 완전한 경비견 모드였고, 낯선 방문객들이 차에서 내리자 털을 곤두세우며 짖고 있었다.

"맥스, 조용히!" 내가 그의 목줄을 잡으며 명령했다. "저분들은 손님이지 침입자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