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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22 그녀도 잊어버렸어

매튜가 자카리의 손에서 유리잔을 낚아채는 바람에 두 사람 모두에게 술이 쏟아졌을 때, 자카리는 막 음료를 한 모금 마시려던 참이었다. "자네는 거의 죽음의 문턱에 서 있으면서도 여전히 술을 마시고 싶나? 바텐더, 이 사람에게 우유 한 잔 주시오."

마지막 부분은 바텐더를 향한 말이었다.

자카리는 그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너 조기 갱년기 왔냐?"

그의 말과는 달리, 그는 바텐더에게서 우유를 받아 한 모금 마셨다. "부탁이 있어."

자카리가 자신의 계획을 설명한 후, 매튜는 잠시 생각하더니 제안했다. "미인계는 어때?"

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