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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51

위노나는 매우 당황스러워서 매튜의 표정을 볼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녀의 시선은 그의 어깨 너머로 향했고 니콜라스를 매섭게 노려보았다.

매튜는 그녀에게 특별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러니 왜 그가 서둘러 그녀를 구하러 와야 한다는 것인가? 어떻게 감히 다른 사람을 비난할 수 있는가?

그는 그녀의 보디가드로 고용된 것이 아니었고, 그녀가 다치는지 24시간 내내 지켜볼 필요도 없었다.

위노나가 말했다. "매번 제가 다칠 때마다 매튜 씨가 제때 오지 않는다는 걸 어떻게 아세요? 램지 씨를 알게 된 이후로, 저는 이번에 단 한 번만 다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