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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2

배경성이 말했다. "어떻게 하겠어? 그저 업보일 뿐이야. 그냥 내버려두자."

육경지가 한번 웃었다.

마치 배경성이 방금 그에게 했던 훈계를 비웃는 듯했다.

"배 부사장님이 마음을 고쳐먹고 성인이 되기로 했나 했는데."

배경성은 그의 말을 듣고도 화내지 않고, 낮게 두 번 웃었다. "성인은 되기 어려운 법이지. 남이 칼로 찔러도 그에게 살생을 그만두라고 권해야 하니까."

두 사람이 이야기하는 중에 임정이 급히 달려왔다. 그는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육... 육 사장님, 하 소저가 깨어났습니다."

하옌은 꼬박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