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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53

가정부는 이런 상황을 보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난감해하며 어쩔 줄 몰라 육정츠를 바라보았다.

육정츠는 몸을 돌려 손을 들어 장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건 다른 사람의 아이야, 돌려줘야 하지 않을까?"

장란은 입술을 깨물며 아이를 안은 손에 더 힘을 주었다.

육정츠는 잠시 침묵하다가 다시 말했다. "말 잘 들어, 그녀에게 돌려줘. 나중에 네가 자신의 아기가 생기면, 그때 데리고 놀면 어때?"

장란은 눈을 깜빡이며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그를 바라보았다.

자신의 아기가 어디 있는지 묻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