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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12

"우리가 뭘 잘못했다고 사과를 해요? 당신들이 먼저 괴롭혔으면서, 우리보고 무릎 꿇고 사과하라니, 이게 말이 됩니까?" 남자도 떼를 쓰기 시작했다. "여러분, 보세요. 이거 사람 괴롭히는 거 아닙니까!"

"우리가 돈도 없고 빽도 없으니까, 괴롭힘 당해도 당연하다는 거죠."

펑친은 이 말을 듣고 입꼬리가 경련을 일으킬 정도로 화가 났다. 이게 무슨 황당한 발언인가, '내가 가난하니까 내가 옳다'라는 건가?

루징츠는 그를 봐주지 않고 바로 입을 열었다. "그걸 알면 됐어. 5초 안에 선택해. 무릎 꿇고 사과하든지,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