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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4

그의 이 행동은 회의실의 모든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심지어 배경성까지도 놀라게 했다.

모두가 일제히 그를 쳐다보았고, 평소에는 감정 표현이 거의 없던 그의 얼굴이 지금은 시커멓게 변해 있었다. 그의 주변에는 마치 사람을 죽이려는 듯한 무서운 살기가 감돌고 있었다.

배경성은 눈썹을 살짝 치켜올리며 비웃듯 말했다. "육 사장님, 제가 말한 것에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육경지는 손가락으로 휴대폰을 꽉 쥐어 뼈마디가 우두둑 소리를 냈다. 잠시 후, 그는 재킷을 집어 들고 한마디도 없이 회의실을 떠났다.

임정은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