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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

루부인과 루완로우는 허둥지둥 아이를 달래보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달랠 수가 없었다.

루완로우가 말했다. "어떻게 된 거예요, 갑자기 이렇게 심하게 우는 거죠?"

"놀란 거겠지, 이 벙어리, 매번 오면 좋은 일이 없어!" 루부인이 언짢은 목소리로 말했다.

장란은 작은 방으로 끌려들어갔다. 이곳은 모든 장비가 완벽하게 갖춰져 있었고, 원래는 루완로우를 위해 준비된 곳이었지만, 마찬가지로 장란을 위해서도 준비된 곳이었다.

바로 이 방에서, 역사는 다시 한번 반복되었다.

장란은 수술대 위에 억지로 눌러 앉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