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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14

말하면서 그는 웃고 있는 배경성을 힐끗 쳐다보았다. "너 혹시 방법이 있는 거 아니야?"

배경성이 말했다. "물론 있지. 하지만, 너희들이 날 죽이려고 했잖아. 내가 너희를 도울 이유가 없지 않을까?"

파스트와 광룡이 서로 눈빛을 교환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광룡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고집을 부릴 만큼 바보는 아니었다.

그는 배경성의 옷깃을 놓아주며 억지로 사과했다. "미안하네, 내가 충동적으로 행동해서 자네를 오해했어."

파스트도 말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당신들이 갑자기 올라와서 당연히 당신들이 한 짓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