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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56

배경성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말했다. "육 사장님은 항상 사람을 보는 눈이 정확하신데, 지금 황 사장님을 만나보니 육 사장님이 정말 틀리지 않으셨네요. 황 사장님은 정말 재미있는 분이십니다."

황뚱이는 그의 칭찬에 하하 크게 웃었다.

"아이고, 배 사장님 그렇게 칭찬하지 마세요. 저는 칭찬받으면 쉽게 들뜨는 사람이라서요."

"황 사장님이 제출하신 입찰서도 봤는데, 계획이 정말 좋더군요. 저희 생각으로는 먼저 두 도시에서 시범적으로 실행해 보고, 효과가 좋으면 점차 확장해 나가는 방향으로 하면 어떨까 합니다."

황뚱이는 잠시 멍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