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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0

육징츠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났다. "구해내는 건 불가능해요. 최소한 2년 안에는 그녀가 나올 수 없어요. 만약 이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 우리는 더 이상 대화할 필요가 없겠네요."

육부인은 그가 떠나려는 것을 보고 급히 앞으로 나와 그를 막았다. "좋아요, 당신이 그녀를 나오게 할 방법만 찾아준다면, 무기징역만 아니라면 일 년이든 이 년이든 괜찮아요!"

그녀는 자신의 딸이 아직 감옥에 있고, 이삼 년의 고통을 겪어야 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려왔다. 육부인의 마음이 아파오면서 눈물이 눈가에 맺혔다.

육징츠는 미간을 살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