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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3

두 경호원이 룸의 문을 열자, 육징츠와 사양이 앞뒤로 걸어 들어왔다.

왕시는 즉시 일어나서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그는 육징츠에게 손을 내밀며 말했다. "육 사장님이시죠? 오래전부터 뵙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그는 육징츠 뒤에 있는 사양을 힐끗 보았다. 그의 위치로는 당연히 육징츠에게 직접 연락할 수 없었고, 사양의 인맥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앉을 수 있게 된 것이었다.

사양은 왕시가 육씨 그룹의 책임자를 만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가장 먼저 육징츠를 떠올렸다.

육징츠가 이 자리에 온 이유는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