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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0

봉근도: "이 강아지는 정말 너를 좋아하는 것 같아. 나중에 강아지 찾는 공고를 올려서 주인이 나타나는지 확인해볼게. 만약 안 나타나면 네가 키우도록 줄게."

강란은 잠시 멍해졌다가 연달아 손을 저었다.

봉근은 활짝 웃으며 말했다. "너무 사양하지 마. 여기 강아지 많거든. 전에는 더 많았는데, 일부는 입양 보냈어."

"그리고 일부는 주인이 찾아와서 돌려줬고."

강란은 그의 말을 듣고 순간 마음이 흔들렸지만, 육경지를 생각하자 그 생각을 접었다.

그녀는 그 골든 리트리버를 가리키며, 역시 이런 온순한 종류를 더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