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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3

이름까지 바뀌었네......

강란의 심장이 갑자기 한 박자 건너뛰었다. 혹시 어제 주주총회에서 육정지가 쫓겨난 걸까?

그가 시간을 지체해서 지각했기 때문에 육성문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를 내쫓은 건가.

사장이 바뀌었다면, 그, 그럼 육정지는 어디로 간 걸까?

강란은 이런 일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그녀가 아는 건 이 사무실이 원래 육정지의 것이었다는 사실뿐이었다.

그녀는 재빨리 사무실로 돌아가 아까 만났던 동료에게 상황을 물었다.

동료는 놀라며 말했다. "뭐라고? 사장까지 바뀌었다고?"

다른 동료가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