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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

쓰닝이 웃으며 천 사장을 노려보았다. "천 사장님, 그렇지 않으면 제가 한가해서 이런 하찮은 광고 때문에 샤옌과 다투겠습니까?"

천 사장의 이마에 식은땀이 맺혔다. 그제야 그는 깨달았다. 이건 단순히 배역을 두고 다투는 게 아니라 자존심을 지키는 싸움이었다!

사람들이 샤옌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시 바뀌었다. 온갖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눈빛들이 샤옌을 향했고, 샤옌은 분노로 폐가 터질 것 같았다.

그녀는 탁자를 내리치며 일어나 쓰닝을 가리키며 소리쳤다. "쓰닝, 너 미쳤어? 장란이 네 엄마야? 왜 그렇게 그녀를 도와주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