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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0

"알겠어요. 지금은 아직 그와 정면으로 대립할 수 없으니, 당신이 방법을 찾아서 그가 자산을 빼돌린 증거를 찾아내고, 그 돈을 토해내게 만들어요!"

"알겠습니다."

"됐어, 나가서 배경성을 불러들여." 육성문이 손을 흔들었다.

육경지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 돌아서서 나갔다.

배경성은 아래층에서 육완유와 무언가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육경지가 내려오는 것을 보자 두 사람 모두 일어섰다.

육완유가 가장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녀는 배경성이 쫓겨나거나 감옥에 가게 될까 걱정했다. 그렇게 되면 그녀의 진심 어린 사랑이 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