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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

"예쁜 드레스 입고 알파가 데리러 올 때까지 기다려," 셸리가 내게 말했다.

"뭐? 왜?" 내가 물었다.

"데이트라고 하는 거야. 알파가 너희 둘이 지금까지 한 번밖에 데이트를 안 했다고 하더라. 오늘 두 번째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어."

"오. 좋네. 근데 왜 핀이 아니라 당신이 나한테 이걸 말해주는 거예요?" 내가 물었다.

"질문이 참 많구나? 그는 모든 계획과 준비로 바쁘거든. 그냥 준비해." 나는 미소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런 상황이 나를 설레게 했다. 데이트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었고, 기대가 됐다.

'녹슨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