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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장: 회의

왕의 시점

그녀는 어젯밤에 악몽을 꿨다. 그녀가 겪어야 했던 모든 일들을 생각하면 이해가 된다. 오늘 그녀의 오빠가 온다. 그녀가 겪은 모든 일을 그에게 말해야 한다는 것이 두렵다. 거기에 어제 있었던 일까지 말해야 한다. 그가 그 자식들을 심문하고 싶어할 것이 분명하다. 나 역시 그들에게 물어볼 것이 있다. 내가 방을 나올 때 그녀는 여전히 편안하게 쉬고 있었고 스테이시는 책을 읽고 있었다. 사라가 깨어날 때까지 방에 있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녀가 어두운 방에서 혼자 깨어나지 않길 바랐기 때문이다. 에릭을 만나야 했으니까.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