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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장: 레이에게서 벗어나기

사라의 시점

다시 잠든 후, 몇 시간 뒤에 다시 깼다. 레이가 침대 옆에 누워 있었다. 그는 자고 있었지만, 깊은 잠에 빠진 것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는 나를 많이 걱정했다. 내가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나려 했다.

"어디 가려고, 공주님?" 그가 물었다.

"화장실에 가려고요," 내가 대답했다.

"나 없이는 안 돼," 그가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내 발목과 자신의 발목에 줄을 묶어 놓았다. 그는 내가 그 없이는 어디에도 가지 못하게 확실히 하고 있었다. 그 생각이 이상하게도 위안이 되었다. 하루 종일 그를 따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