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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장: 능력을 다스리는 법을 배운 첫날

사라의 시점

제가 아이들 방에 들어갔을 때, 불쌍한 이사벨라가 너무 심하게 울고 있었어요.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고, 눈물이 얼굴을 흥건히 적시고 있었죠. 그런데 그것보다 더 놀라운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어요. 보모들이 공중에 떠 있었거든요. 방 안에는 마치 토네이도가 휘몰아치는 것 같았어요. 이사벨라가 너무 심하게 울어서 생긴 일이었죠. 이 아이들을 키우는 건 정말 어려울 것 같아요.

이상한 점은 제가 여전히 바닥에 서 있었다는 거예요. 아이들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레이를 찾아서 이 일을 알려야겠어요. 레이먼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