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 나쁜 날
평범한 목장에서의 하루로 시작됐어. 새벽 5시에 무례하게 깨워졌고, 6시 정각에 아침을 먹은 다음, 7시부터 작업이 시작됐지. 예전에 다리가 부러져서 빨리 움직일 수가 없었어. 그래서 노예 감독관 우두머리인 로널드가 짜증을 내기 시작했어. 내가 그의 기준에 맞게 빨리 움직이지 않는다고 머리 뒤통수를 때리면서 더 빨리 움직이라고 했어. 빨리 움직이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어. 오늘은 레이 왕이 올해 방문하는 것을 준비하는 날이었어. 그는 17-25세 사이의 모든 여성들이 참석하라고 명령했어. 나는 팩 하우스에 배정됐어. 거기서 일하는 걸 싫어했어, 모든 남자들이 나를 더듬었거든. 식당으로 유리잔이 가득 찬 카트를 밀고 있을 때 리앤이 들어왔어.
"물 좀 가져와," 리앤이 명령했어.
"싫어, 네가 직접 가져가," 내가 말했어.
"넌 노예야, 시키는 대로 해," 그녀가 말해.
"넌 내 상관이 아니야," 내가 대꾸했어.
그건 실수였어, 그녀가 롤랜드를 데려왔거든. 그는 내 머리카락을 잡고 지하 감옥으로 끌고 갔어. 그리고 나를 감방에 던져 넣었어.
"나중에 네 일을 처리하겠다," 그가 말했어.
말대꾸한 게 실수라는 걸 알았어. 하지만 그녀는 버릇없는 애야. 자기가 팩의 다음 루나가 될 거라고 생각해. 그 자리는 가져도 돼. 주니어가 다음 알파야. 그는 아직 짝을 찾지 못했어. 찾았다 해도 그것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 리앤과 주니어는 사귀고 있고, 리앤은 주니어가 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싫어해. 우리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주니어가 나와 몇몇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방어하는 법을 가르쳐 줬거든. 난 여기서 나가고 싶어. 12살 때부터 노예였어. 아기 때 화이트 리버 클랜으로 끌려왔어. 고아원에 맡겨졌지. 12살이 되자 노예 생활을 강요받았어. 우리는 겨우 살아남을 정도로만 먹을 수 있었어. 하루에 세 번 빵과 물만 받았지. 가끔 주니어가 추가로 음식을 주기도 했어. 발자국 소리가 들려.
롤랜드야. 은색 끝이 달린 채찍을 들고 있어.
"안 돼, 미안해요. 다시는 안 그럴게요." 내가 빌었어.
"늦었다, 계집애," 롤랜드가 말해.
"정말 죄송해요," 내가 말했어.
내 모든 애원과 눈물은 먹히지 않았어. 그는 감방으로 들어와 내 얼굴을 세게 때렸어. 그런 다음 침대에 엎드리게 하고 자기 성기를 내 질에 밀어 넣었어. 나는 고통에 비명을 질렀어.
"제발 그만해요," 내가 빌었어.
"닥쳐, 이 년아." 롤랜드가 소리쳤어.
"제발 멈춰요. 아파요." 내가 빌었어.
그는 나를 때리고 내 입을 막았어. 나는 저항을 멈추고 그냥 누워서 흐느끼기 시작했어. 그가 끝내고, 내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채찍질 나무로 끌고 갔어. 말대꾸한 대가로 10대의 채찍을 맞았어. 그리고 다시 일하러 가라고 했어. 메인 식당으로 돌아가니 리앤이 친구들과 함께 있었어. 그녀는 나를 가리키며 웃었어. 내가 테이블에 유리잔을 놓고 있을 때 리앤이 일부러 하나를 쓰러뜨렸어. 주방장이 나와서 내 얼굴을 때리며,
"물건 깨지 마," 라고 말했어.
대답하지 않고 내 일을 계속했어. 유리잔을 다 놓고 잠시 쉬려고 정원으로 갔어. 주변에 아무도 없었고, 문제가 생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햇빛을 즐기고 있을 때 갑자기 뒤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렸어. 돌아보니 롤랜드가 내 머리를 때렸어.
"왜 여기 있어?" 롤랜드가 다그쳤어.
"잠시 쉬고 있었어요," 내가 대답했어.
그는 나를 때렸어.
"일하러 돌아가," 그가 말했어.
"네, 선생님," 내가 대답했어.
주방장이 있는 부엌으로 돌아갔어. 접시가 있는 카트를 가지고 와서 테이블에 접시를 놓고 있을 때 알파가 전화로 누군가에게 화를 내는 소리가 들렸어. 아, 이런! 그의 길을 막으면 모두가 곤경에 처하겠군. 나는 계속해서 테이블에 접시를 놓았어. 막사로 돌아갈 시간이 거의 됐을 때, 알파가 사무실에서 성난 모습으로 나왔어. 그는 곧장 내게 다가와 너무 세게 때려서 나는 뒤로 넘어졌어. 왕이 그들이 한 일과 누구를 포로로 잡고 있는지 알아냈다는 대화를 우연히 엿들었어. 전쟁이 일어날 거야. 카트를 정리하고 막사로 향했어. 노예들을 위한 집이 세 채 있어: 여성 막사, 남성 막사, 그리고 노인 막사. 대부분 죽어가고 있어. 우리 모두 결국 그곳에 가게 될 거야. 내가 12살까지 있었던 고아원은 중간에 있어. 그곳의 대부분의 아이들은 다른 클랜에서 왔어.
오늘 아침 일 이후에 샤워를 하고 싶었어.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걸 알아서 세면대에서 씻었어. 내 침대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가려던 참이었어. 사실 그건 바닥에 놓인 얇은 판자와 낡고 구멍이 난 담요에 불과해. 따뜻함을 유지하기에도 부족하지만, 그게 내가 가진 전부야.
롤랜드가 들어와서 나에게 따라오라고 명령했어. 눈물을 흘리면서 따라갔어,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았으니까. 우리는 막사 뒤 숲으로 갔어. 그는 내 배를 주먹으로 쳤고, 나는 고통에 몸을 구부렸어. 내가 땅에 쓰러져 있는 동안, 그는 내 셔츠를 찢고 치마를 들어올려 자기 성기를 밀어 넣었어. 나는 고통에 비명을 질렀어. 그냥 손으로 입을 막고 그가 끝내게 두었어. 그는 찢어진 셔츠를 내게 던지고 막사로 돌아가라고 했어. 나는 막사 뒤쪽 구석에서 울었어. 애원해도 소용없고, 간청해도 그를 멈출 수 없어. 이제 포기하고 폭포에서 뛰어내리고 싶어. 그 폭포는 10층 건물 높이야.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내일도 왕의 방문을 준비하는 또 다른 작업일이 될 거야. 이 모든 소동이 뭔지 모르겠어. 그는 매년 오고, 우리는 매년 준비해야 해.
나를 포함한 노예들은 마치 클랜이 어떤 이유로 받아들인 사람들인 것처럼 옷을 입혀. 때로는 다른 클랜에서 방문 중이라고 말하라고 해. 작년에 나는 16살이었기 때문에 막사에 있었어, 그래서 명령을 받지 않고 롤랜드가 나를 해치지 못해서 좋았어. 그래서 그날 밤 일찍 잠자리에 들었어. 좋았지. 하지만 그는 자기 짝을 찾지 못했어. 솔직히 그가 짝을 찾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어. 그는 짝을 찾는 데 관심이 없어 보여. 다른 여자아이들이 내게 말해준 바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