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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2장: 바로잡기

로건의 혀가 내 입속에 있고 그의 손이 내 블라우스 안쪽으로 기어오르는 상황에서, 처음 전화벨이 울렸을 때는 무시하기 쉬웠다. 두 번째도 마찬가지였다.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여섯 번째는 무시하기가 훨씬 더 어려웠다.

일곱 번째가 되자, 로건은 팔꿈치를 짚고 내게서 몸을 떼었다. 그의 눈에 담긴 열기가 점점 사그라들고 있었다. 이해할 수 있었다. 그 벨소리는 분위기를 망치고 있었다. 하지만 또한 긴급 상황일 가능성도 있었다.

"확인해 보는 게 좋겠어," 로건이 말했다.

나는 한숨을 쉬었다. "그래." 속으로 나는 조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