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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4

로건은 던이 헤이즐을 사무실에서 사소한 업무로 내보낼 때까지 기다렸다. 로건은 헤이즐에게 문자를 보내 던이 그녀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계속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지금까지 그 업무들은 임의적이었다. 타이핑과 서류 정리, 그리고 지금은 던의 점심을 가지러 나간 상태였다. 한 곳에서는 음식을, 다른 곳에서는 특별한 음료를.

헤이즐이 확실히 자리를 비운 것을 확인한 로건은 인사부로 가서 던의 사무실을 찾았다. 이상하게도 부서장도 아닌데 가장 크고 모퉁이에 위치한 사무실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높은 창문에서는 아래 거리가 내려다보였다.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