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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2

나는 로건에게 화가 나지 않았다. 그저... 실망했을 뿐.

내 꿈의 남자와의 축하 파티가 그저 친구들과의 또 다른 즐거운 밤으로 변해버렸다. 나는 내 친구들을 사랑하고, 항상 그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즐거웠다. 하지만 이건 로건과의 첫 진짜 데이트였어야 했다.

그런데 그는 일 때문에 빠졌다.

우리 관계는 항상 이런 모습일까?

이런 생각들이 밤새도록 내 머릿속에 맴돌았다. 친구들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오랜만에 제대로 된 침대에서 밤을 보낸 후에도.

천장을 바라보며 내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 보려 했다. 매우 외로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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