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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5

마리아는 상사의 추파가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라고 나를 안심시키려 했지만, 나는 그녀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래서 다음날 내내 여러 핑계를 대며 내 자리를 떠나 마리아의 자리를 지나쳤다.

점심시간 직후, 마침내 그를 잡았다.

화장실에 가려고 자리를 떠났을 때, 마리아 부서의 상사 중 한 명인 크레이그가 마리아의 개인 공간으로 몸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마리아는 의자에 앉아 있었고, 그는 그녀 뒤에 서서 그의 손을 그녀의 의자 등받이에 올려놓고 있었다.

그는 마리아의 상의 안쪽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마리아는 몸을 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