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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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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에필로그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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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늑대가 이제 막 도착했는데, 벌써 넌 이렇게 착각하고 희망을 품고 있구나. 그는 단지 표식 때문에 여기 온 거야, 내 사랑. 내가 약속대로 그것을 제거했다는 걸 알게 되면, 넌 그에게 아무 쓸모가 없어질 거야. 그리고 오늘이 끝날 무렵엔, 넌 죽어서 잊혀질 거야." 그는 내 어깨를 거칠게 잡아당겼고, 뼈가 부러지며 탈구되는 소리와 함께 날카로운 비명이 내 입에서 터져 나왔다. "넌 약해!" 그가 혐오감을 드러내며 코를 찡그렸다. "의식 중에 죽지 않길 바라. 그러면 내 모든 재미가 망칠 테니까. 난 네가 표식을 제거할 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