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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8

겨우 2분 남짓한 시간인데, 어떻게 전세가 이렇게 크게 바뀌었을까?

그녀는 저절로 리샤오촨을 바라보았다. 옆모습에서 보면, 그의 표정은 무척이나 냉엄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압박감을 주었다.

하지만 그건 적에게 향한 것이고, 그녀에게는 그것이 일종의 안전감으로 다가왔다.

쿵쿵!

그녀의 심장이 저절로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형님, 어떻게 할까요?" 두 건장한 남자가 공포에 질려 마강을 바라보았다.

마강은 표정이 음침하게 변하더니, 몇 걸음 앞으로 나아가 리샤오촨 앞에 서서 두 눈에서 불꽃이 튀는 듯했다.

"꼬맹이, 네가 몇 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