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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9

하지만 그것은 진초가 죽은 상황에서의 이야기였다. 지금 그가 돌아오게 된다면, 그가 쌓아온 모든 성과는 공중누각처럼 되어 한 방에 무너질 것이다.

황정종은 역시 그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진초가 돌아와도 진악과 같은 전선에 서서 함께할 것을 약속했고, 계책을 내어 진악이 가문의 원로들과 연락하여 진초에게 억울함을 당했던 사람들을 단단히 묶어두도록 했다.

다음 날, 수도 국제공항에 한 대의 개인 비행기가 조용히 착륙했다. 오랫동안 실종되었던 진초가 돌아온 것이다.

진명월 일행은 직접 공항으로 마중 나와 승리의 재회를 했다.

진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