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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9

이소천의 입가가 살짝 올라가며 조롱하는 기색이 드러났다.

왕방은 안색이 어두워지더니, 한 번에 흑호탐심 기술로 그를 새우처럼 구부러지게 만들었다. 고통에 이를 드러내며 그가 으르렁거렸다. "이 새끼들, 다 죽여버릴 거야."

이소천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상황을 아직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 같군. 정신 차리게 해줘."

"형님 걱정 마세요. 이 녀석 겉으로는 튼튼해 보여도 사실은 금옥기외 패허기중이죠." 왕방이 경멸적으로 말했다.

왕무가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뚱보, 너 사자성어까지 쓰네? 많이 발전했구나."

왕방은 머리를 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