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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2

"문제 없어. 너희들 어디 있는데? 지금 바로 갈게." 리샤오촨이 즉시 대답했다.

순간, 이카이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흥분된 목소리로 말했다. "리샤오촨, 역시 너는 진짜 의리 있다. 우리는 지금 홍산 정상에 있어. 빨리 와서 이 외지인들을 혼내줘. 장닝에도 숨은 고수가 많다는 걸 보여주자고. 외지인들이 우리를 무시하게 둘 수 없지."

리샤오촨이 통화를 마치자 리밍위에가 일어서서 말했다. "먼저 가볼게."

리샤오촨은 담담하게 웃으며 말했다. "다음에 또 보자."

리밍위에는 텐롱을 차갑게 흘겨보고 리샤오촨을 한번 쳐다본 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