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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9

"아, 왜요?"라고 이소천이 깜짝 놀라며 물었다. 그녀가 왜 마음을 바꾼 걸까?

"특별한 이유는 없어."

"네가 그의 행방에 관심이 없다면, 나를 따라올 필요도 없지."

천룡이 고개를 저었다. "지금 강호에는 네가 불귀검법을 알고 있고, 불귀검 주인의 제자라는 소문이 퍼졌어.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알아?"

이소천의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았다. 그는 자기도 모르게 음양쌍살을 떠올렸다. 그들 중 누구라도 자신을 죽일 수 있었다. 즉, 그의 생명은 절대적인 위험 속에 있었다.

"아마 짐작했겠지만, 불귀검 주인은 정말 대단하지만 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