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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2

이 발차기가 적중한다면, 이소천은 금강불괴지신이 아니기에 정말로 견디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그는 뒤로 물러서며 검을 휘둘러 방어했다.

쨍!

이 발차기의 힘이 너무 강해서 장검이 바로 휘어졌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태왕의 두 번째 공격이 다시 날아왔다.

팔꿈치 내려치기!

태왕의 오른쪽 팔꿈치가 장검 위로 세게 내리쳤다. 마치 큰 도끼가 떨어지는 것처럼 기세가 강하고 무거웠다.

탁!

청명한 소리와 함께 장검이 중간에서 부러져 두 조각으로 나뉘었다.

이소천은 크게 놀랐다. 상대방의 힘이 이렇게 강할 줄이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