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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

"자기 문제나 설명하고, 다른 사람 끌어들이지 마."

늙은 경찰은 노련한 베테랑이었다. 무엇을 물어봐야 하고,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속속들이 알고 있었다. 그들은 어젯밤 일이 이카이와 관련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일부러 그 점을 피했다. 국장이 아들을 얼마나 감싸는지 알았기 때문에, 그에게 문제를 일으키면 자신들에게 큰 문제가 생길 것이 분명했다.

게다가 이카이가 비록 방탕하긴 해도 살인이 중죄라는 것쯤은 알고 있었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많은데, 살인은 가장 최후의 수단이었으니까.

"그럼 오늘 새벽 4시부터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