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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2

"한 가지 있어요." 불야의 표정은 마치 쥐똥을 삼킨 것처럼 일그러졌다.

"후후, 한 가지라도 있으면 됐어요. 그렇지 않으면 짜낼 기름이 없어서 전혀 재미없을 테니까요." 작은 로리는 이어서 이소천에게 말했다. "가죠, 같이 기름을 짜러 가요."

그녀는 곧장 대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소천과 벽력호는 서로 얼굴을 마주 보더니 따라 들어갔다.

불야와 조성은 서로 눈길을 교환하고 복잡한 심정으로 뒤따라 들어갔다.

대문에서 대청까지의 거리는 그리 길지 않았지만, 이소천, 벽력호, 불야, 조성에게는 비정상적으로 길게 느껴졌다.

네 사람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