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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

그의 음흉한 눈빛을 보자, 왕커는 마침내 무언가를 깨달았다. 고개를 숙여 보니, "아악!" 하고 비명을 지르며 재빨리 침실로 달려갔다.

리샤오촨은 눈 깜짝할 사이에 그녀의 팔을 붙잡고 음흉하게 웃으며 말했다. "네가 방금 사람을 보내 날 죽이려 했지? 어떻게 해야 할까? 네가 날 죽이려 했으니, 나도 당연히 널 죽여야겠지. 하지만 네가 이렇게 유혹적이니, 먼저 범하고 나서 죽이는 것도 나쁘지 않겠는데."

왕커는 울고 싶어도 눈물이 나오지 않았다. 이 망할 불량배는 정말 그녀의 천적이었다. 그녀는 이렇게 오래 살면서 한 번도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