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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4

화살용이 또 한 번 치명적인 화살을 쏘려는 것을 보자, 두 사람은 놀라운 호흡으로 동시에 철골 구조물에서 공중으로 뛰어올라 화살용을 향해 달려들었다.

어두운 그림자가 화살용을 덮쳤다. 그는 본능적으로 고개를 들어 올려다봤는데, 강한 바람과 함께 후대동과 육강이 머리 위에 도달한 것을 보았다. 그는 황급히 손가락을 놓았고, 화살이 시위를 떠났다.

쾅!

두 사람이 화살용의 머리 위로 곧장 내리꽂히면서, 그를 세차게 물속으로 밀어 넣었다. 튀어 오른 물보라와 기류가 시위를 떠난 화살의 궤도를 바꿔, 이소천의 머리를 스치듯 지나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