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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6

"장 처장, 이 사람들 전부 체포하게."

용타오가 직설적으로 말했다.

장광태는 태연하게 말했다. "용 소협님 걱정 마세요. 법을 무시하는 이런 무리들은 반드시 엄중한 처벌을 받을 겁니다." 그는 모두를 한번 쓱 훑어보더니 호통을 쳤다. "뭘 쳐다보는 거야, 어서, 나와 함께 경찰서로 가자."

몇몇 경찰관들이 장대위와 소군 일행을 체포하려 다가왔다.

"경찰이 뭐하는 짓입니까? 분명히 용타오 쪽에서 먼저 손을 댔는데, 왜 우릴 체포하려는 겁니까?" 장대위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전혀 두려움 없이 따져 물었다.

"흥, 도대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