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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2

"우리 서로 알고 있어요." 리샤오촨이 담담하게 말했다.

"아, 알고 있었군요, 그럼 다행이네요. 앞으로 자주 만나요. 천 경관님, 아직 남자친구 없죠? 리샤오촨 어떻게 생각해요? 이 사람 진짜 괜찮은 남자예요. 제가 소개해 드릴까요?" 이카이가 열정적으로 물었다.

리샤오촨은 깜짝 놀라 의심스러운 눈으로 이카이를 바라보며 물었다. "이 도련님, 언제부터 중매쟁이 일을 시작하셨나요?"

"하하, 내가 보기에 너희 둘이 천생연분 같아서 그렇지. 그래서 좀 맺어주려고." 이카이가 히히 웃더니 리샤오촨의 귀에 다가가 살짝 속삭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