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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

"수미야, 이 일은 내가 그를 가르칠 테니 걱정하지 마. 그런데, 네가 말한 이소천이란 사람은 누구지? 유동이 정말 그의 상대가 안 된다고?" 나성정이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물었다.

수미는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녀는 무공을 모르지만, 유동이 자기 자신을 때린 것은 분명 그가 장난친 것임을 알았다. 그의 입가에 머금은 장난스러운 미소를 떠올리자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이사장님, 그건 제가 확신할 수 있어요."

나성정은 침묵에 잠겼다가 한참 후에야 말했다. "강녕에 어떻게 이런 고수가 나타났지? 그것도 우리 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