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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84

량중이 정신을 차렸다.

"색욕에 눈이 멀었군." 왕철단이 음흉하게 웃으며 여화를 품에 안고 침대에 앉았다. "네가 딱 좋은 타이밍에 왔어. 날 좀 도와주지 않을래?"

"왕 오빠, 정말 대단하네요? 여법까지 기절시켜 놓고도 아직 여유가 있으세요?" 남자의 물건을 바라보며 여화의 심장이 '쿵쿵' 뛰기 시작했다. 지난번 촌장의 작은 누각에서 그녀는 입으로 왕철단을 봉사했고, 동시에 어린 시절의 기억도 되살아났다. 그 이후로 깨어난 욕망이 그녀의 이성을 집어삼키고 있었고, 그녀는 자신의 마지막 방어선이 언제 무너질지 알 수 없었다. 지금...